청년경찰 영화 일본 리메이크, 한국에서 560만 관객을 모은 이유

청년경찰 영화 일본 리메이크

2017년 개봉한 청년경찰은 경찰대 학생 두 명이 우연히 납치 사건을 목격하면서 직접 사건을 쫓게 되는 청춘 수사 액션 영화입니다.

박서준은 행동력이 강한 박기준, 강하늘은 이론과 지식을 중시하는 강희열을 연기했습니다. 성격은 정반대지만 사건을 함께 해결하면서 두 사람의 호흡이 영화의 중심을 이룹니다.

국내에서 560만 명이 넘는 관객을 기록하며 흥행했고, 이후 일본에서는 드라마로 리메이크되면서 원작 영화도 다시 주목받았습니다.

청년경찰 영화 정보와 출연진

청년경찰은 김주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2017년 8월 9일 개봉했습니다. 러닝타임은 108분, 관람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주요 출연진은 박서준, 강하늘, 성동일, 박하선, 고준 등입니다.

박서준이 맡은 기준은 행동이 빠르고 몸을 먼저 움직이는 인물입니다. 강하늘의 희열은 상황을 차분하게 분석하고 자신이 배운 지식을 활용합니다.

두 사람은 경찰대에서 함께 생활하며 친구가 되고, 서로 다른 성격과 능력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맞물립니다.

경찰대생 두 명이 납치 사건을 쫓다

기준과 희열은 외박을 나왔다가 한 여성이 납치되는 장면을 우연히 목격합니다.

경찰에 신고하지만 사건은 생각처럼 빠르게 진행되지 않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직접 단서를 찾으며 납치범을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아직 경찰이 아닌 학생이기 때문에 정식 수사를 할 권한은 없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체력에 의존해 움직이는 만큼 예상하지 못한 실수도 생깁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납치 사건으로 생각했던 일이 점점 더 큰 범죄와 연결되면서 두 사람은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박서준과 강하늘, 서로 다른 방식으로 수사하다

영화에서 기준과 희열은 같은 사건을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기준은 일단 현장으로 뛰어들고 몸으로 부딪히는 편입니다. 반면 희열은 자료를 찾아보고 상황을 분석하면서 논리적으로 접근합니다.

두 사람의 방식은 계속 충돌하지만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줍니다.

이런 차이는 수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코미디를 만들어내고, 범죄 사건을 다루면서도 영화 전체가 지나치게 무거워지지 않도록 합니다.

청년경찰은 실화일까?

청년경찰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가 아닙니다.

김주환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한 오리지널 작품입니다.

경찰대생이라는 설정 역시 실제 사건을 영화화한 것이 아니라, 아직 경찰이 되지 않은 젊은 학생들이 사건을 직접 경험하면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따라서 영화 속 납치 사건이나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실제 사건과 연결해서 볼 필요는 없습니다.

청년경찰 원작은 있을까?

청년경찰은 소설이나 웹툰을 원작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김주환 감독의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경찰대생이라는 설정에 청춘, 액션, 코미디, 수사를 결합한 작품입니다.

다만 국내에서 영화가 흥행한 뒤 일본에서 드라마로 리메이크되면서 해외에서도 알려지게 됐습니다.

560만 관객을 기록한 흥행작

청년경찰은 2017년 8월 9일 개봉한 뒤 빠르게 관객을 모았습니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으며 최종 관객수는 5,653,27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박서준과 강하늘의 조합도 흥행에 힘을 보탰습니다. 행동파와 이론파라는 뚜렷한 차이를 가진 두 캐릭터가 사건을 쫓으면서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줬습니다.

여기에 납치 사건을 따라가는 수사 과정과 액션, 두 친구가 보여주는 코미디를 섞으면서 비교적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청춘 영화로 완성했습니다.

청년경찰 일본 리메이크

국내에서 흥행한 청년경찰은 일본에서도 드라마로 제작됐습니다.

2020년 일본 NTV에서 방영된 《미만경찰 미드나이트 러너》가 청년경찰을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일본판에서는 나카지마 켄토와 히라노 쇼가 경찰학교 학생 콤비를 연기했습니다.

한국 영화의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은 아니며 일본 드라마에 맞게 인물과 사건을 각색했습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진 경찰학교 학생 두 명이 콤비를 이루어 사건을 해결한다는 기본 설정은 이어졌습니다.

영화에서 드라마로 형식이 바뀌었지만 원작의 핵심적인 설정을 살린 리메이크라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합니다.

청년경찰의 수상 기록

청년경찰은 흥행과 함께 배우들의 연기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박서준은 이 작품으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자신인상대종상 영화제 신인남우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박하선 역시 황금촬영상 시상식 최우수 여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박서준은 이 작품을 통해 영화에서도 주연 배우로서 존재감을 보여주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청년경찰은 어떤 영화일까?

청년경찰은 완성된 경찰들이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아직 학생인 두 청년이 직접 사건을 마주하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기준은 행동력으로, 희열은 지식과 분석력으로 사건에 접근하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갑니다.

두 배우의 다른 성격을 살린 호흡과 청춘, 액션, 수사를 섞은 구성이 어우러지면서 국내 흥행으로 이어졌고, 이후 일본에서도 드라마로 다시 만들어졌습니다.

두 경찰대생의 좌충우돌 수사가 점점 큰 사건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청년경찰의 가장 큰 재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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